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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게 꽃을 볼 수 있는 방법 선물을 받았는데 꽃이 금방 시들어버린다면 선물 받은 마음이 금세 시들어버려서 실망하진 않았나요? 종류마다 자른 꽃을 오래 볼수 있는 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비슷합니다. 장미는 우선 선물받으면 위쪽에 잎 몇 장을 남기고 대체로 아래쪽 잎들은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물이 탁해져서 꽃들이 시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줄기를 자를 때는 공기 중에 자르면 물을 흡수하는 줄기관이 막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중에서 잘라줘야 하는데 대야에 물을 담고 물속에서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서 준비된 꽃병에 바로 꽃으시면 보다 오래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이 시들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뜨거운 물에 2분 정도 꽂아 두었다가 차가운 소금을 넣은 꽃병에 넣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선화는 숯을 넣어둔 물병에 담.. 2024. 2. 4.
가을 낙엽으로 부엽토 만들기 참 쉬운 부엽토 만들기 가을 낙엽은 하챦게 여길지는 몰라도 정원에는 보약이나 다름없습니다. 참나무 같은 낙엽수는 부엽토를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낙엽입니다. 만들기도 아주 쉬우니 지금부터 비닐봉지를 들고 길가에 버려진 낙엽을 수거해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가을이면 낙엽을 치우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일거리도 돕고 부엽토도 만들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비닐 봉투는 물이 빠지도록 작은 구멍을 몇 개 뚫어서 낙엽을 가득 담아서 그대로 놔두면 부엽토는 시간이 완성해 줄 겁니다. 일 년 뒤 부스럭거리던 낙엽은 부엽토가 되어 토양을 더욱 거름지게 할 것입니다. 천연멀칭을 하기에도 좋은 부엽토는 건강한 박테리아와 균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땅위로 5cm 두께로 뿌려주면 흙에 수분을 머금고 있어.. 2024. 1. 21.
퇴비 만들기 퇴비 만들기 겨울철 땅이 휴면기에 들어가면서 가드너들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됩니다. 퇴비는 버려지는 낙엽이나 쓰레기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서 친환경적이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만들수 있기에 집에 퇴비를 만들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만들어 볼 것을 추천합니다. 퇴비는 건강한 토양 개량제이고 식물에게는 보약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퇴비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카페에서 쓰고 남은 커피 찌꺼기도 훌륭한 퇴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퇴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다섯 가지 재료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깻묵, 쌀겨, 스테비아 입상, 버섯폐배지, 한약재찌꺼기 이렇게 다섯 개의 재료 중 하나라도 있다면 당장 커피찌꺼기에 섞어서 한두 달 퇴비 만들기.. 2024. 1. 18.
우리는 왜 나무를 심어야만 하는가? 지난여름 전혀 예상 못한 무더위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근데 그 대안으로 나무 심기가 도움이 된다면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 그 위험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극도로 더운 낮이 밤으로 이어지면 해가 진 뒤에도 열기가 사라지지 않아 인체에 심각한 부담을 주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분들이 더 위험합니다. 때로는 더위는 사회적으로 빈약한 계층이 훨씬 더 취약합니다. 도시의 열기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에 태양열이 흡수하지 못하고 주변 온도를 오히려 끌어올립니다. 이러한 현상을 열섬 효과라고 하는데 지금 전 세계가 도시화가 되면서 지구는 더 뜨거워지고 ..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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