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과 특징
올리브나무(Olea europaea)는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올리브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평화와 번영 장수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는 상록수로 다양한 문명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올리브나무는 장수와 탄력으로 유명합니다. 일부 올리브 나무는 수세기 동안 살 수 있으며 지중해의 표본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가혹한 기후와 열악한 토양 조건을 견디는 능력은 올리브나무를 따라올 나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잎은 가죽질이며 잎자루가 짧으며 앞면은 초록인데 뒷면은 회백색을 띄며 아름다운 잎으로 관상학적으로도 가치가 있어서 정원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리브 나무의 목재는 짙은 베이지색으로 매우 단단하고 균일하고 밀도가 아주 높아서 고급 가구를 만드는 데 재료로 사용합니다.
꽃은 흰색의 작은 꽃들이 잎들 사이에 무리 지어 피어 있어서 은은하고 아름다운 특징이 있으며, 꽃잎은 4장이며 수술은 2개입니다. 열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올리브유의 원료로 달걀 모양이며 초록색의 열매가 까매지면 이때 수확해서 압착한 오일이 바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입니다. 올리브나무의 수령은 2000년이라고 하며 더 오래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성장속도는 매우 느리고 생명력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반 고흐는 프랑스 남부 생레미드 프로방스의 요양소에 머무는 동안 올리브 나무에 매료되어 올리브 나무를 그의 화폭에 그리기도 했습니다.
올리브나무의 전설
올리브나무는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합니다. 아테네라는 도시는 도시의 수호신이 되기 위해 포세이돈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아테나 여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아테나가 도시에 선물한 것은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였습니다. 이 선물은 포세이돈이 준비한 말보다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